분류 커뮤니티 BC한인실협, 성공창업 정보 팡팡 작성자 정보 작성자 Pyo 작성일 2024.08.21 17:33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경제상황 전망, 창업자금 대출 안내 식당 허가부터 경영자 마음자세까지 <창업세미나에서 BC한인실업인협회 한용 회장의 소개로 나온 앤 캥 BC주장관과 최병하(Paul Choi) 후보> BC주 한인실업인들의 대표단체가 한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가 올해도 미래 한인 사업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BC한인실업인협회(BCKBA, 회장 한용)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새롭게 비지니스 창업을 고민하는 교민을 대상으로한 2024년도 KBABC 창업지원설명회를 지난 20일 오후 3시, 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 (6373 Arbroath Street, Burnaby)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참석한 패널과 주제를 보면, 우선 KOTRA밴쿠버무역관의 김훈수 차장의 캐나다와 BC 경제동향과 자영업 시사점, 김성수 BCKBA 전회장의 소매업 전략(Retail Store), KOSOO 퓨전 체인의 한승민 대표의 외식창업 경영자 마인드, 외식업 비즈니스 퍼밋 컨설팅 전문가 Sean Jeon 대표의 외식업 퍼밋 방법, 그리고 한인신협의 에드리안 전 상무의 비즈니스 대출 정보 등이었다. <캐나다와 BC주 경제상황, 그리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한 KOTRA밴쿠버무역관의 김훈수 차장.> <외식 창업에 필요한 사업주의 마음자세와 경영 중 발생할 상황에 대한 대처 경험을 공유한 고수의 한승민 대표> <창업을 위해 필요한 대출자금들과 대출액 산정 등에 대해 소개한 한인신협의 애드리안 전 상무.> 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업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을텐데, 패널들이 속시원하게 펑하고 해결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본 설명회에 앞서 자영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BC주정부의 자치시정무담당 앤 캥 장관과 또 같은 BCNDP 소속으로 이번 BC주 총선에 출마한 버나비사우스-메트로타운(Burnaby South-Metrotown)에 출마한 최병하(Paul Choi) 후보를 소개했다. 실업인협회 사무실이 있는 지역구에 출마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최병하 후보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크고, 굉장히 열정(passion)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처음 여기에 1.5세로 이민을 왔는데 부모님이 여기서 그로서리로 이민 오셔가지고 저도 어린 나이부터 많이 보고 여러가지를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노스로드BIA회장을 맡고 있는 최 후보는 "(노스로드의)한인타운이 (전성기에 비해)지금은 이제 굉장히 작아졌습니다. 그런 부분에 다음 이민 2세대 분들이 비즈니스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한인타운)거기 이민 1세대에게 비즈니스를 물려받아서 더 키우고, 여기에 주류 사회에 있는 비즈니스랑 같이 경쟁을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굉장히 커지어 나가는 상징적인 그런 비즈니스가 많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라며, "저희도 한인으로서 사회로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버나비센터(Burnaby Centre) 지역구로 3선에 도전한 앤 캥 장관은 "자치시 정부를 관리하는 일과 또 이민 관련된 일을 맡고 있어, 한인 특히 스몰비즈니스 등과 관련해 많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오게 됐다"며, "모든 자치시들이 더 커지고 번창하면서 비즈니스를 더 이끌고 그리고 이민자들을 더 이끌어서 더 나아가도록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앤 캥 장관은 "자신의 성이 강이어서 한국인으로 오해해 한국말로 하지만, 걱정할 것 없이 여기 최 후보가 한국어로 통역을 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회가 36년간 축적해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본 세미나에서, 처음 패널로 등장한 KOTRA밴쿠버무역관의 김 차장은 캐나다 경제현황과 전망, BC주 경제 및 산업개황, BC주 자영업 현황 및 시사점, 그리고 현지진출 유망품목 순으로 강의를 했다. 김 차장은 많은 전망보고서들을 참조해 캐나다 경기동향과 관련해 경기침체를 피해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보고, 내년에 경제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에 수입해 오기 좋은 한국의 유망종목으로 소비재에는 기초화장품, 주얼리, 커피류, 친환경포장재활용 플라스틱을 추천했다. 서비스 분야는 할인식료품소개앱, 반려동물관리앱, 그리고 외식프렌차이즈를, 장비/기계류로는 전력기자재, 소형 건설장비와 기계류, 그리고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꼽았다. 그로서리를 경영해 온 김성수 대표는 그로서리를 포함한 소형 소매점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과 기회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고수퓨전체인을 경영하는 한 대표는 사업주로 마음자세와 식당 규모가 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주인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외식업 비즈니스 퍼밋 컨설팅 전문가 Jeon 대표는 외식업을 창업할 때 실제 시나 각 보건소에 어떻게 영업부터 보건 등 다양한 허가를 받는 절차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올라온 한인신협의 전 상무는 어떻게 창업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 산정 등 창업을 위한 재정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3시간에 걸친 창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한인신협이 마련한 참가 기념품을 받고 돌아갔다. 표영태 기자 / news@koreanrew.com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